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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인도의 윤활유 선도기업인 걸프오일윤활유(걸프오일)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 현지에서 자사의 최고급 윤활유인 'S-OIL SEVEN(세븐)'을 제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OIL SEVEN 윤활유는 인도 동부해안의 첸나이(Chennai)에 자리잡은 걸프오일 공장에서 지난달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4분기에 본격적인 인도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OIL이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현지 유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OIL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윤활유 시장인 인도에서 걸프오일과 함께 'S-OIL SEVEN' 윤활유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S-OIL은 2006년부터 인도의 대표적 윤활유 제조업체인 걸프오일에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를 수출해 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재료의 단순 판매, 구매 고객 관계에서 장기적이고 확대된 파트너십으로 도약하게 됐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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