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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청장이 26일 열린 매곡천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에서 북구 캐릭터 '쇠부리'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이동권 북구청장이 26일 열린 매곡천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에서 북구 캐릭터 '쇠부리'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북구 캐릭터인 '쇠부리'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북구는 지난 26일 매곡천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에서 '쇠부리'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권 구청장은 캐릭터 '쇠부리'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젊은 패기를 무기로 앞으로 역동적인 북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북구 캐릭터 '쇠부리'는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가해 북구를 홍보하고, 북구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북구 캐릭터 '쇠부리'는 달천철장에서 태어나 달천철장의 철과 쇠부리 기술을 활용해 호미를 만들어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잘 나가는 20대 청년 CEO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자세한 쇠부리 탄생 스토리는 울산 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캐릭터 '쇠부리'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리 구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쇠부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현대 축구단의 이근호 선수를 비롯해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홍자, 가요계의 대표 '유부돌(유부남 아이돌)' VOS의 박지헌, 쌍둥이 자매 트로트 가수 윙크, 그리고 지역의 선배 캐릭터 중구 울산 큰애기, 북구 출신의 지역 가수 방성우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쇠부리'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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