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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부가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여고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거둔 여고부와 남고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서정봉.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 사격부가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여고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거둔 여고부와 남고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서정봉.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사격부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여자고등부 단체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경기에 나선 서정봉(3학년)이 237.3점을 쏘며 235.5점을 쏜 부산체고 김경민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여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최강자인 남다정(2학년)은 10m 여자고등부 공기권총 경기에서 총 241.3점의 개인 최고기록과 동시에 대회신기록을 새로 작성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남다정은 올해 열린 4개 전국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남다정(2학년), 김예림(1학년), 김세은(1학년), 정민주(3학년)는 최강 실력을 뽐내며 남다정(570점), 김예림(563점), 정민주(555점), 김세은(524점)이 쏘아올려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 1,688점을 기록해 1,684점의 충남체고를 누르고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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