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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구청 직장운동부 레슬링 선수단이 입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경진, 이윤한, 이윤석, 김민석 선수, 김만기 감독. 남구청 제공
지난 2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구청 직장운동부 레슬링 선수단이 입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경진, 이윤한, 이윤석, 김민석 선수, 김만기 감독.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부 레슬링 선수들이 대통령기 대회에서 출전 선수 모두 우승과 함께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남구청 소속의 남경진 선수는 자유형 125㎏ 결승에서 포항시청 이세형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또 74㎏에 출전한 이윤한 선수는 삼성생명에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86㎏의 이윤석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그레고로만형 130㎏에 출전한 김민석 선수도 이날 결승에서 조폐공사 이세열 선수를 제압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레슬링부 김만기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많이 열리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남경진·김민석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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