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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7일 중구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병걸 태화동 주민자치회장, 태화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태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7일 중구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병걸 태화동 주민자치회장, 태화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태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공룡발자국공원에서 '2020년 태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안병걸 태화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만13세 이상의 태화동 주민과 태화동에 사업장을 둔 울산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021년 추진하게 될 자치계획사업에 대한 태화동 주민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 제안된 2021년 주민 자치계획사업은 '신기한 정원마을만들기 시즌2' '태화연 수국향연' '신기한 정원 마을장터' '행복한 동행2-동고동락' '태화강국가정원 합창단' '태화종합시장-한창' '낭만시장놀이터' 등 총 7개다.

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7개 사업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직접 투표를 통해 사업계획안의 추진 여부를 각자의 손으로 결정했다.

안병걸 태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2021년의 사업계획안을 확정함으로써 지역과 각자에게 필요한 사업들에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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