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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4일 오후 3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20 리얼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24일 오후 3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20 리얼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24일 오후 3시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20 리얼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2020 리얼인문학은 실생활 속 사회적 관심 주제와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연사 초청 강연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최 작가는 코로나 블루에 빠진 현대인들이 독서를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누워서도 즐기는 인문학 여행 및 가족 독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좌 후에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문화공연 후 작가와의 자유 토크 형식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멀리 떠나기 어려운 시기에 이번 강좌를 함께 하면서 타인과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명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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