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약한 노래 왜 취소해" 맥주병 머리 가격 50대 실형
"내가 예약한 노래 왜 취소해" 맥주병 머리 가격 50대 실형
  • 강은정 기자
  • 2020.1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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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일러스트. 아이클릭아트
노래방 일러스트. 아이클릭아트

노래방에서 자신이 예약한 노래를 취소했다며 맥주병으로 상대방을 때려 다치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울산 울주군의 한 노래방에서 자신이 예약한 노래를 취소했다는 이유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1년 10월 성폭력 범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8년 7월 출소해 누범기간에 특수상해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유리로 만들어진 맥주병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범행으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며 "당시 피해자가 많은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였음에도 도주한 점,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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