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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영숙)가 겨울철 홀로 보내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조리실에서 '김치 듬뿍, 마음 담뿍, 행복은 덤~'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영숙)가 겨울철 홀로 보내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조리실에서 '김치 듬뿍, 마음 담뿍, 행복은 덤~' 행사를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영숙)가 겨울철 홀로 보내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조리실에서 '김치 듬뿍, 마음 담뿍, 행복은 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겨울철 식사를 위한 기본 반찬인 김치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복산1동 나눔천사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천사 지정기탁금 가운데 220만원을 활용해 배추 150포기와 배추 속, 양념을 구입해 이날 직접 김장을 담갔다.

이어 5포기씩 30개 박스로 만들어 복산1동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꾸준히 회원들의 회비로 지역 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음식과 김장김치도 빼놓지 않고 직접 조리해 지원하고 있다.

김경태 복산1동장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자칫 마음마저 추워지실까 걱정인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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