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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을 신속 지원한 공을 세워 표창을 받았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은 울산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3명의 직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재단 보증지원부 한성민 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금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해 전국 시도 중에서 보증서 발급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활약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보 산하 행복드림센터 소속 오한솔 대리는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오 대리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중소벤처기업과)와 협업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책발굴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재단 남울산지점에 근무 중인 정지연 주임은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주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속 보증지원과 중소기업 육성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기관을 대리해 보증재단에서 전달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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