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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앞으로 3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롯데케미칼은 특별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상위 수준으로 재정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4대 중점추진대책'에 따라 안전관리를 수행한다.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안전작업관리 시스템과 설비 예지정비 시스템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기반 공정 등을 강화한다. 

또 안전환경 체계 고도화를 위해 사업장 안전환경 전문인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공정설비 안전 중심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

안전환경 제도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파트너사의 안전전문기관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사 자체 관리수준을 높이는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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