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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구룡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안한 소비심리로 인해 과메기 출하량이 주춤하자 포항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포항시는 타 지자체와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온 GS리테일과 손잡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긴급지원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전국 GS마트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10만 마리 규모의 구룡포 과메기 소비촉진을 위한 파격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 수산진흥과 정종영과장은 "제철 맞은 포항 별미 구룡포 과메기 소비촉진 대형마트 판매행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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