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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사보' 31집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사보' 31집

울산향토사연구회가 회지 '향토사보' 제31집을 펴냈다.

책에는 울산향토사연구회 김석암 회장의 '홍주 스님과 소설 下山(하산)', 엄형섭의 울산 병영성 관련 기문 3편, 박원조의 '장무공 박윤웅에 대한 고찰', 최이락의 '수운 최제우 선생의 유허지를 찾아서'가 실렸다.

엄형섭씨는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이 1987년 7월 18일 사적 제320호 지정된 이후 몇 차례의 발굴과 복원 작업을 거쳐 옛 모습을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하며 울산도호부사를 지낸 심원열(1792~1866)의 '학음산고'에서 새롭게 찾은 3개의 병영성 관련 기문을 소개했다.

이어 박종숙의 '열녀의 행적을 찾아서', 박경자의 '울산에서 존재했던 기호학파의 난곡서원 자취를 찾아서', 차영자의 '대곡천 유역 모은정의 건립과 그 의미', 박현수의 '청죽재 소고'가 수록됐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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