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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 이주언 의원이 지난 11일 의원실을 찾은 독서발전운동 단체 '울산 도서관 친구들' 임원단과 지역 책 문화 발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도서관 친구들'은 책과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공공 및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활동을 돕기 위해 구성한 비영리 단체로 울산에서는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리면 자원 활동가로서 진행을 돕고 있으며 인문학 특강 지원과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등을 통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단체 및 활동에 대해 소개한 뒤 지역 내 활동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활동 공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주언 의원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기관과도 지원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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