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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고래로131이 다음달 27일까지 선보이는 '간극의 조율을 위한 물아일체(物我一體)'전 전시장 전경.
장생포고래로131이 다음달 27일까지 선보이는 '간극의 조율을 위한 물아일체(物我一體)'전 전시장 전경.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이 2020년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 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특별전 '간극의 조율을 위한 물아일체(物我一體)'전을 선보이고 있다.

다음달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평면회화 분야 김지윤, 전세은, 영상(단편영화) 분야 최성환, 목공예 분야 김성태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협업 작품 3점을 포함한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들이 서로의 작품에 간극을 조율해 새롭게 시도한 협업 작업이 눈에 띈다.

지역과 공간의 정체성을 토대로 각자의 작업을 이해하고 작품, 공간, 관람객 세 요소를 '물아일체'로 만들겠다는 기획의도를 담았다.

김성태, 전세은 작가의 작업은 관람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일상과 예술을 조우하게 한다.

전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관람 인원 제한을 준수한다. 월~금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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