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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새마을금고에서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하고 문용권 천북면장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성동새마을금고에서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하고 문용권 천북면장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에서 지난 19일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주시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 300kg과 라면 70박스(2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개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 나눔사업으로써, 새마을금고 회원들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과 연탄, 김장 등 현물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운동이다.


진창호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과 각종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용권 천북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 준 성동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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