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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잠정 휴관했던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시민들에게 재개관 하는 밀양파크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은 21일부터, 베드민턴경기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26일부터 재개관 한다.

지난 16일 정부의 발표에 따라 다시 개관하는 시설은 21일부터 실내체육시설(밀양스포츠센터, 삼문문화체육회관, 배드민턴경기장, 실내게이트볼장) 4개소가 문을 연다.

26일부터는 실외체육시설(밀양파크골프장, 가곡야구장, 정문야구장, 밀양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장, 밀양종합(보조구장)운동장, 아리랑오토캠핑장, 가곡체육공원, 가곡유소년축구장, 삼문풋살장, 삼문공설운동장) 등 12개소다.

공단은 공공체육시설 재개관을 준비하면서 모든 체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체육활동 전후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

이병희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 재개관을 통해 시민중심 체육시설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이용객들도 개인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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