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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최근 지역 사회단체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를 방문해 박승열 회장 등 임원진과 새해 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임중배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따른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각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울산 남구 자율방범연합회 박태진 신임회장과 면담을 갖고, 자율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는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듣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변화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이들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에서 "코로나19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좀 더 적극적으로 듣고자 한다"면서 "한분 한분의 소중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다 편안하고, 살기좋은 울산 남구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