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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사진)은 25일 태화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의 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2020년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함에 따라 전통시장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제대로 된 대응 마련을 하지않은 채 무작정 재난지원금이라며 포퓰리즘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만난 시장 상인들은 정부의 소규모 재난지원금보다 실질적인 대책을 원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에 앞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 할 수 있는 체계적 대안을 정부와 지자체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설 명절 전까지 지역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간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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