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액션·좀비…'골고루 차린 한상'에 심심할 틈이 없다
뮤지컬·액션·좀비…'골고루 차린 한상'에 심심할 틈이 없다
  • 강현주 기자
  • 2021.02.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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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안방에서 즐기는 볼만한 영화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연장되면서 아쉽지만 이번 설 연휴도 집에서 차분히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집콕'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각 방송사는 특선 영화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영화부터 통쾌한 액션물까지 설 연휴 기간 방영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좀비가 창궐한 도시 속 '살아있다'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 '라라랜드'
록의 전설 퀸 '보헤미안 랩소디'등
명절 연휴 풍성한 집콕 볼거리 마련

'살아있다'스틸컷
'살아있다'스틸컷

# 살아있다
대한민국의 좀비 스릴러 드라마 영화. 맷 네일러의 시나리오 'Alone'를 원작으로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원인불명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유아인, 박신혜 주연/ 2월 11일 오후 10시 10분 sbs 방송
 

'라라랜드' 스틸컷
'라라랜드' 스틸컷

#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영화 '위플래쉬'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데이미언 셔젤 감독 작품으로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 등의 음악은 '라라랜드' 신드롬의 중심에서 화제가 됐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 2월 11일 오후 11시 20분 mbc 방송

# 백두산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다는 과감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백두산'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려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을 그린 기존의 재난 영화와 달리, 재난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특히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캐릭터들의 분투는 기존 재난 영화들과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병헌, 하정우 주연/ 2월 12일 오후 9시 10분 tvN 방송

'강철비' 스틸컷
'강철비' 스틸컷

# 강철비2:정상회담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 북이 살길은 비핵화와 개방이라 믿고, 최초로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북의 젊은 최고 지도자 북 위원장, 조선사 역을 맡은 유연석은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북의 지도자 캐릭터를 그려낸다. 강경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 북, 미 정상회담을 밀어붙였으나, 예상치 못한 쿠데타로 자신의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 속에 억류됐다. 그러다 영어에 능통한 덕에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통역을 맡게 된 그는 잠수함 속에서 펼쳐지는 진짜 정상회담을 통해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주연/ 2월 12일 오후 11시 jtbc 방송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 보헤미안 랩소디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는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라미말렉, 죠셉 마젤로 주연/ 2월 13일 오후 8시 40분 sbs 방송 

'검객'스틸컷
'검객'스틸컷

# 검객
딸과 함께 숨어 살던 조선 최고 실력의 검객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무리를 쫓아 펼치는 무자비한 복수극을 담았다. 조선 광해군 폐위 후, 호위무사였던 태율(장혁)은 스스로 자취를 감춘다. 시간이 흐르고, 조선을 사이에 둔 명과 청의 대립으로 조선 조정의 혼란은 극에 달하고 백성들은 수탈로 고통 받는다. 홀로 딸 태옥(김현수)을 키우며 산속에 숨어 살던 태율의 눈 상태가 악화해가고 태옥은 아버지의 눈에 쓸 약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응한다. 그러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청의 사신과 함께 조선을 방문한 황제의 조카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일당에 의해 태옥은 공녀로 잡혀가게 된다. 딸이 위험해진 것을 알게 된 태율은 그동안 놓았던 검을 다시 들고 악당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장혁, 김현수 주연/ 2월 13일 오후 8시 50분 mbc 방송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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