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현안사업 대선 공약화" 서동욱"지역경제 활성 최우선" 김진석"시민 주도 울산의료원"
박영욱"현안사업 대선 공약화" 서동욱"지역경제 활성 최우선" 김진석"시민 주도 울산의료원"
  • 최성환 기자
  • 2021.02.23 20:16
  •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청장 재선 예비후보 공약대결
여'경선 통과' 야'민심 얻기' 집중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이 23일 앞다퉈 공약을 쏟아내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당내 단독 후보로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한 야권 후보들은 차별화된 공약으로 민심 얻기에 주력했고, 예선 통과가 관건이 여당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을 겨냥한 당심과 민심 안기에 초점을 맞췄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욱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욱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욱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의 승리를 힘을 보탰고, 울산시당 직능위원장과 홍보소통위원장, 상무위원 등을 역임했다는 점을 내세워 자신 만이 온전히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대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일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울산 남구의 대선 공약을 제안했다"며 "부족한 남구의 구비만으로 할 수 없는 대형 사업인데,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남구의 대선공약으로 △공업탑로터리, 신복로터리 고가도로 건설 △제2명촌교 건설 △문수월드컵 관광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이들 사업을 이낙연 당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등에 전달했고, 남구 발전을 위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국힘의힘 서동욱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국힘의힘 서동욱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동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행정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자신의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위기대응 민관합동 현장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현장의 민원을 상황별로 즉각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공업탑과 남부경찰서 주변의 상권 활성화 △점심 및 저녁시간대 각 2시간씩 노상주차장 주차비 면제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후보는 이와 함께 구직 청년들을 위해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지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전문가의 컨설팅과 교육 기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약도 담았다.

서 후보는 또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퇴직 인력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유행으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공공병원 건립에 있어서 재정 문제보다는 울산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것이 먼저다"면서  "울산공공의료원 건립은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기구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려 부지를 선정하고, 범시민 기구에서 건립 방향을 함께 수립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울산건강연대와 함께 무상의료운동을 오랜 기간 해왔고, 울산공공병원 건립 추진을 위해 활동하고 노력해온 과정 속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자신이 울산의료원 설립을 이뤄낼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최성환기자 csh995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