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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은 23일 다문화가족 67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67채(600만원 상당)를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 경주시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은 23일 다문화가족 67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67채(600만원 상당)를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 경주시 제공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대표자 김용성)은 23일 다문화가족 67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67채(600만원 상당)를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심숙)에 기탁했다.

 불국사복지재단은 매년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국사복지재단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남심숙 센터장(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준 불국사복지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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