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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를 제대로 채워주기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에 130명이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를 제대로 채워주기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에 130명이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를 제대로 채워주기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에 130명이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3시간씩 9시간으로 운영한 '열정포착! 세상에 이런 강의'의 참여 수강생 250명 가운데 130명이 100% 출석으로 수료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수업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강사들의 화상회의 서비스 이용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비대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100% 출석을 통해 강의를 수료한 130명에게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이 과정 수료 후 6개월 이상 강의를 한 강사의 경우 중구평생학습관 교육사업인 '큰꿈 작은학교'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인원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 것이 처음이지만 성공적으로 잘 운영된 것 같다"며 "강좌에 참여한 강사들의 활동 의지가 강한 만큼, 비대면 강좌가 가능한 강사의 리스트를 뽑아 중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자료실에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많은 교육기관에서 비대면 강좌를 개설할 때 이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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