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법 울산재판부 개원…내달 첫 재판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개원…내달 첫 재판
  • 강은정 기자
  • 2021.03.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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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접수 항소사건부터 담당
원정 재판·변호사 선임 부담 덜어
지역 주민 사법 접근성 개선 기대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설치기념식 및 현판제막식'이 2일 울산지방법원 정문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 조재연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신면주 유치위원장, 이창림 울산변호사회장, 강석근 울산법무사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설치기념식 및 현판제막식'이 2일 울산지방법원 정문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시장, 조재연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신면주 유치위원장, 이창림 울산변호사회장, 강석근 울산법무사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가 2일 개원기념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항소심을 맡게되는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개원으로 울산시민들은 부산까지 가야했던 불편함을 덜게됐다. 

 부산고법 원외재판부는 2일 울산지법 대회의실에서 조재연 대법원 법원행정처장과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손대식 울산가정법원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설치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축사에서 "울산에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가 설치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사법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게 됐다"라며 "울산재판부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성을 다해 좋은 재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효관 부산고등법원장은 "울산은 주민과 기업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도시이므로 다양하고 복잡한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신속·공정하게 해소해서 사회 평화와 발전을 뒷받침하는 것이 부산고법의 책무이다"며 "충실하고 투명하게 책무와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설치는 울산이 광역시로서의 자긍심을 세우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는 재판 담당 1개 재판부와 파기환송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 1개 등 2개 재판부로 운영된다. 추후 재판부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으며 형사, 민사, 행정, 가사 등 모든 사건을 담당한다. 첫 재판은 4월께 열릴 전망이며, 3월 1일 이후 접수된 항소 사건부터 울산에서 다루게된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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