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시교육청을 통해 울산지역의 예체능 우수 학생을 선발, 올해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예체능 장학금은 울산 체육 관련 학생 선수와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매년 상·하반기별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2009년 12월 설립돼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울산지역 예체능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과 울주지역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에게 학기별 각각 25만원, 50만원씩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재단의 복지사업 중 일부분이다.
 
매년 실시해 오던 장학증서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전파 우려로 작년 상·하반기와 같이 올해 상반기에도 취소돼 개인별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