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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신택지 일원 상수관로 교체정비 계획도. 경주시 제공 
불국신택지 일원 상수관로 교체정비 계획도.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 노후 상수관로 6.5㎞ 구간을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앞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에 걸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7㎞ 구간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데 이어 두 번째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74년에 매설된 경주시 진현동 불국사 상가 및 숙박단지 일원의 상수관로는 노후화로 인해 탁수가 발생하는 등 전체적인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동계훈련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 감소로 불국신택지 일대가 침체돼 있으나 이번 노후관로 교체 정비로 향후 방문객이 증가할 시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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