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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8일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8일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8일 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된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주민들과의 첫 공식적 소통으로, 경주시의회 한영태 시의원을 비롯해 이대우 도시재생사업본부장,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사업 소개, 올해 사업계획, 질의응답 등 순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용국 성동황오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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