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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리빙랩네트워크와 테크노파크는 16일 울산리빙랩네트워크 워킹그룹을 16일 발족하고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리빙랩 제공
울산리빙랩네트워크와 테크노파크는 16일 울산리빙랩네트워크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리빙랩 제공

울산리빙랩네트워크와 테크노파크는 16일 울산리빙랩네트워크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울산시의회 서휘웅의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울산청년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ICT협동조합,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을 구성원으로 한 울산리빙랩네트워크 워킹그룹은 이날 발족과 함께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최종 수요자 중심으로 연구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는 혁신 방법론으로 민·산·관·학·연이 함께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울산리빙랩네트워크는 지난해 8월 설립된 협의체로, 도시재생진딜사업지역을 중심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리빙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울산의 리빙랩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선임연구위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김은영 연구위원, 한국에자이 나우사회혁신랩 서정주 소장이 전문가로 참석했다.

울산리빙랩네트워크 김인호 사무국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분출되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승화시키는 사회혁신활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리빙랩이 중요하다"며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재난안전, 고령화, 환경오염, 주력산업의 쇠퇴 등 울산이 안고 있는 지역문제를 풀어나가는 교두보가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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