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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4차산업 경제포럼'이 17일 오후 포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차산업 경제포럼은 현장 속에서 직접 발로 뛰며 울산시 4차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15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울산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의원들은 간담회 후 입주업체들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통해 3D프린팅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 회장인 김성록 의원은 "이날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3D프린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통적 제조업과 융합시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높여 울산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3D프린팅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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