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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렬 作 'Karma'
우주렬 作 'Karma'

울산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울산미술협회는 22일까지 울산 시각미술의 기반이 되는 신진작가전 'ON 2021'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도 울산미술협회에 입회한 29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국화, 서양화, 공예디자인, 서예, 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우주렬, 고연경, 곽정이, 여영숙, 김영우, 김종순, 김복득, 김경희, 김도현 등이다. 각 작가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자신만의 해석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시각미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울산미협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새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신진작가들의 전시를 마련했다"며 "울산 시각미술을 향한 신진작가들의 열정과 도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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