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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2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현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미포조선 제공
현대미포조선은 22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현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미포조선 제공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현대미포조선은 22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현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주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울산본사에서 상정된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 자리에서 사내이사로 신현대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 주형환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신규 선임했다.

신현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PG 및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선, ICT융합 전기추진선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을 개발해 미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2020년 매출 2조 7,920억여원, 영업이익 367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고부가 신선종 개발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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