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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 오는 25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중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시 사업 개최 계획을 밝힌다. 

조선기자재협동조합에 따르면 조만간 개관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이용한 2021년 범 협동조합 전시 사업을 계획 중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해상운송 및 기자재 제작, 중소형 경량화 선박 설계 및 제작 계약, 조합원 대상의 표준화된 정보를 활용한 온라인 확장형 플랫폼, 울산테크노파크의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조합사들의 업종별 매칭 등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등 울산 소재 관계기관들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협의체 설립, 관련 실행근거로 울산시 의회와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선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는 "울산의 최적화된 협동조합 수익사업모델이 다양한 통계와 구조 분석으로 선행되고, 협동조합만이 아닌 울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 지원과 협조가 합일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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