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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3일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One-stop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지원 직업훈련 10개 과정, 일반과정 18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인건수 3,199건, 구직자수 6,253명, 상담 9,597건, 총 취업자 수 1,661명의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2018년 대비 20% 증가해 취·창업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올해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증가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현상 속에서 여성들의 재취업·창업 기회가 점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160명의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아울러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 연계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지급하고, 고용 유지한 인턴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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