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민 의원
박성민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이 25일, 울산 미포국가산단의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이에 울산시는 수소전기, 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향후 일자리 1.2만개 창출, 생산 3,200억원 증가, 모빌리티 기업 200개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끊임없이 국토부에 울산에 산단 대개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라고 말하며 “울산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울산 경제에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환영한다"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지난 1월 6일 지역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진단 전략성, 거점연계 적절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를 완료해왔다. 해당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육성 지원하게된다.  

울산을 비롯해 경기, 경남,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