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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30일 '울산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연합 정기총회 및 제1회 비즈포럼'에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주력산업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회장단(미래자동차부품 강돈·에코유틸리티 이기선·그린소재 진호환·조선해양플랜트산업 황호인)과 비즈허브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했다.

미니클러스터는 산단공에서 운영하는 산업단지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로, 올해부터 전국 단위 중소기업 주도의 자율적 조직으로 개편됐다. 

이날 포럼은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배경과 핵심 사업 설명, 미니클러스터 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산단공 울산본부는 비즈허브를 울산본부 내에 구축해 자율형 협의체의 혁신 역량 강화와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해 네트워크, 기술 이전, 과제 기획 및 투자 유치 등을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울산·미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과 중소기업, 민간과 공공 부문 간의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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