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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디지털 싱글앨범 '평화아리랑'을 발매한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의 공연 장면.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이 울산 병영 3·1운동의 역사를 담은 곡을 발표했다.  

 '노래숲'은 병영 3·1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4월 5일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앨범 '평화아리랑'을 지난 3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평화아리랑'은 노래숲이 지난 2019년 세계 4대 아카펠라 페스티벌 중 하나인 '보컬아시아 페스티벌 일본 다카마쓰'에서 선보이며 아시아 각국의 음악인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곡이다. 

 같은 해 울산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선 '병영 아리랑'이라는 곡으로도 선보인바 있다. 

 아카펠라 노래숲은 싱어송라이터와 뮤지컬배우,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멤버로는 김수연, 김민경, 박경하, 김여주, 정필조, 백현선, 옥창환, 추동엽 등이 활동 중이다. 이번 곡의 작사, 작곡은 추동엽 씨가 맡았다.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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