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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울주군수가 13일 울주군청에서 지방세 성실 납세자 개인 및 법인에 표창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이선호 울주군수가 13일 울주군청에서 지방세 성실 납세자 개인 및 법인에 표창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13일 군청에서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울주군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3,000만원(법인 1억원) 이상인 납부자 중 체납없이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선정했다.

 울주군 성실납세자는 개인 이강만(범서읍 거주), 법인 ㈜현대알비(대표 이수창), ㈜와이에스(대표 류해렬), ㈜조은아이건설(대표 심만인) 3곳이다.
 울산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류춘아(범서읍 거주), 법인 ㈜세진메탈(대표 전유석), 부국산업(주)(대표 김수인) 2곳에 대해서도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 중 법인은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은 2012년부터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기존 선정자는 3년간 제외)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성실 납세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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