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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동축사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동축사 약수터는 동부동 산120-2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동구에서 관리하는 약수터로 지정됐다. 하루 약 20명 정도의 이용객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2019년 및 2020년 상반기까지 동축사 수질검사 결과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돼 이용 중단되기도 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수질검사 결과 지속적으로 적합 수준이 유지돼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수질검사기관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기본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동구는 동축사 약수터에 대한 월별,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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