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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말아통 챌린지'를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말아통 챌린지'를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말아통 챌린지는 '마라톤'처럼 지속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 폐기물도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울산시민을 비롯한 기업, 단체 등과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말아통 챌린지 참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자세를 릴레이식으로 전파하고 있다.
 
요청 시 말아통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전용 쓰레기 봉투를 전달해 정확한 절차를 거쳐 폐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말아통 챌린지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환경오염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함께 극복하는데 동참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RCY본부로 연락하면 참여안내 및 언제든지 봉투 수령이 가능하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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