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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서양화가 이유화 초대 개인전이 열리는 명지갤러리 전시장 전경. 

서양화가 이유화 초대 개인전이 명지갤러리(울산시 남구 삼호로37번길 4-1)에서 열린다. 
 
지난달 명지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던 이유화 작가는 '푸른 계절'이란 타이틀로 연이어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유화 작가는 폭풍과도 같았던 자신의 나날을 빛과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으로 이겨냈다고 말한다.
 
가슴에 느껴지는 것들을 캔버스에 담았고 이번 전시에선 이렇게 완성한 풍경화, 정물화 30여점을 펼쳐 보인다.
 
이유화 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면 슬픔은 사라지고 어느새 기쁨으로 가득 채워져 푸른 계절처럼 행복으로 펄럭이곤 한다. 그림은 저에게 꿈이자 행복이 됐고, 저의 꿈들은 또다시 명지갤러리에서 두 번째 세상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유화 작가는 화가이면서 동시에 시인이자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미술대전 특선, 남농미술대전 입선을 한 바 있고 당진 구상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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