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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0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0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0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우찬 우정동장, 마을복지계획 지원단 5명과 주민위원 15명 등이 참석했다.
 마을복지계획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따라 주민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동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선정해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추진단을 공개 모집하고 주민추천을 벌인 결과, 지원단 5명과 주민위원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에서는 주민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현황 안내, 마을복지계획 이해와 주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추진단은 마을의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주민 욕구조사, 소규모 의제 발굴, 마을회의, 주민선포식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추진단의 활동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좀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춰 마을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을복지계획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신현석 우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더 세심하게 살펴 마을복지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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