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지역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울산의 미래 비전과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6일 오후 2시 남구 달동 시당 민주홀에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울산, 울산의 비전을 제안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울산 정책엑스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울산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정책엑스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현장과 Zoom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 지역의 학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해 울산의 비전과 정책을 제안한다.

또 울산 지방의원과 당원들이 현장 참석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해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 토론은 한삼건 울산대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시현 울산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최미선 망원경 인문학협동조합 대표 △이재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교육위원회 대표 △배성철 UNIST 생명과학부 부교수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이승진 나은내일연구원 이사 △이상목 전 울산박물관 관장 △김지영 전 행복한교육연구소 대표가 참여한다.  최성환기자 csh9959@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