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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3시 연극배우 정재화 씨를 초청해 '연극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고교생을 위한 행사로, 직업인이자 예술가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정재화 씨는 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 감사, 울산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극단 세소래 상임단원으로 활동했다. 

 수강 희망자는 14일까지 문화쉼터 몽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3시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시낭송콘서트도 마련된다. 

 재능시낭송협회는 시집 '모나크 나비처럼'을 출간한 한영채 시인을 초청해 시 10여편을 감성적 목소리로 들려준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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