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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그린리더협의회(회장 신근재)는 20일 우정 아이파크 아파트 정문 앞에서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그린리더협의회(회장 신근재)는 20일 우정 아이파크 아파트 정문 앞에서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창구를 운영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으로 각 가정별 과거 2년 동안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1포인트 당 1원,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리더 우정동협의회, 중구협의회원 및 온실가스 감축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신근재 그린리더 우정동협의회장은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창구가 우정동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린리더협의회도 환경 보호와 관련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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