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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에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178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울산은 ㈜씨엔루브, 우보테크, 한주금속(주), ㈜금영이티에스 등 4개사가 지원받는다. 

선정 기업에는 정부지원금이 기업당 최대 4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울산시는 특히 정부지원금의 10%인 최대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능화 솔루션(AI, CPS 등), 센서, 로봇 등을 통해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수준의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을 최적화하는 중간2(Lv.4)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산중기청은 21일까지 기초 및 고도화1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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