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영 울산시의원
이미영 울산시의원

이미영 울산시의원은 2일 시에 서면질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반이나 됐다"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도 반년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처음 접종 때부터 접종률이 거의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현재까지 울산시의 백신 접종이 제일 낮다"면서 "그 원인에 대해 분석된 부분이 있다면 상세히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신 접종 독려 및 홍보 현황을 살펴보면 유선방송, 안내문자, 개별안내, 대중교통(버스),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SNS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실제 홍보 효과가 매우 낮다는 평가"라면서 "각 부분 홍보결과 및 앞으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계획에 대해 세부적이고 실천적인 적인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타 지자체를 보면 안내문자의 경우 대상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문자를 확대해 코로나 백신접종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면서"울산시에서도 안내문자 등 SNS를 포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은 없냐"고 물었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