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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는 2일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을 방문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2고헌초 신설'부결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는 2일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을 방문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2고헌초 신설'부결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2고헌초 신설'건이 부결됐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2일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실을 전격 방문해 제2고헌초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 상황에 대해 항의하고, 납득할만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을 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창렬 회장은 "지금까지 교육청은 주민들과의 협의과정에서 제2고헌초 신설 추진을 약속해왔던 만큼 이번 결과에 대해 울산교육청 측의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손근호 위원장은 협의회 측의 의견을 청취한 후, 울산교육청과의 면담을 주선하고, 송정지구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청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임을 약속했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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