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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20 도쿄패럴림픽'이 오는 24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13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배드민턴과 역도, 탁구 등 3개 종목에 7명이 출전한다. 사진은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출정식.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또 하나의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20 도쿄패럴림픽'이 오는 24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13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배드민턴과 역도, 탁구 등 3개 종목에 7명이 출전한다. 사진은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출정식.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또 하나의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20 도쿄패럴림픽'이 오는 24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13일간 개최된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22개 종목에 국제패럴림픽(IPC) 회원국(181개국)중 160개 국가에서 4,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원정 대회 최다인 14개 종목 총 159명(선수 86명, 지도자 51명, 본부임원 등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 소속으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지도자 및 선수는 배드민턴과 역도, 탁구 등 3개 종목에 지도자 2명(배드민턴 1명, 역도 1명), 선수 5명(배드민턴 3명, 탁구 2명) 등 총 7명이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에서 세계랭킹 1위인 김정준 선수(중구청)가 WH2 남자 단식 금메달을 노린다. 

 이외에도 울산 소속 선수들은 배드민턴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탁구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패럴림픽은 신체적·감각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가해 펼치는 올림픽경기대회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주최 하에 1960년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올림픽이 끝난 뒤 개최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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