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은지의 '붉은 커텐 앞에 앉은 소년'
곽은지의 '붉은 커텐 앞에 앉은 소년'

갤러리 카페 샤츠(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대리1길 13-7)가 아홉 번째 초대기획전 '곽은지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곽은지 작가가 대학 초년생 시절인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했던 작품 가운데 대표작 20여점을 펼쳐보인다. 

 작가는 분절된 시각적 표현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사한다. 

 또 보이지 않아서 정보화될 수 없는 존재들을 들여다보고, 이러한 존재들을 채집해 변형한 평면 회화로 제시한다.

 곽은지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4차례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