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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름연희단 공연 모습.
내드름연희단 공연 모습.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이 오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태화루 누각에서 상설공연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오는 4일 '태평성대, 꽃피는 태화루'를 주제로 무용단 '춤판'이 명작무 한마당을 펼친다. 

 이어 △9월 11일 내드름연희단 '제1회 태화루 전국 풍물왕 선발대회' △9월 18일 뮤직팩토리 딜라잇 'Delight made 호락오락' △9월 25일 김진완무용단 '어서와~ 태화루는 처음이지?' △10월 2일 김영미무용단 '전통예술과 함께하는 삼색나들이' △10월 9일 국악연주단 민들레 '힐링콘서트 in 태화루' 등을 공연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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