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 교육으로 대기업 취업 전문 전국구 명성 자자
현장 맞춤 교육으로 대기업 취업 전문 전국구 명성 자자
  • 김지혁
  • 2021.09.26 18:3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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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인프라 탄탄 '울산과학대학교']
학습관리시스템 선제 도입 시공간 탈피 강의
코로나19 대응 안정적 비대면 온라인 수업
교육부 장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인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산학인턴 대거 합격
최첨단 실험·실습실 구축·심화 과정 운영
10년째 취업률 70% 이상 고용 한파 '거뜬'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전경

2020년 초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대학을 비롯한 전국 학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와 각급 학교들은 차츰 코로나19에 적응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방식을 다양화했다. 
 수업은 크게 전면 비대면, 대면+비대면 병행, 전면 대면의 형태로 나눠진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철저한 발열체크와 방역을 전제로 교육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 등 적용 안내',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 송부' 등 정부의 지침에 따라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의 상당 기간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또는 3단계였던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대면 및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예고 없이 등장한 코로나19에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학습관리시스템' 덕분이다. 
 과학대는 4년 전인 2017년에 향후 다가올 온라인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LMS를 도입했다. 


 LMS는 동영상 강의 등록, 과제 확인, 퀴즈 풀이, 출석 체크 등 일반적으로 대면수업에서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이 모두 가능하며, '줌(ZOOM)'과 같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병행해 실시간 수업도 가능하다. 가르치고 배우는 물리적 공간을 온라인으로 이동시킴으로써 특정 공간에 모이지 않아도 된다. 또, 대면수업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 부분, 이에 따른 학습성취도 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동영상 수업은 등록 후 일주일 안에만 들으면 출석을 인정하고, 언제든 복습이 가능하도록 학기말까지 수업을 계속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울산과학대의 로봇응용기술센터
울산과학대의 로봇응용기술센터

 과학대는 지난해 1학기 종료 후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비대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인 교수들을 선정하는 '2020학년도 스마트러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 비대면 교육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교육 품질을 유지하며, 학생들이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동시에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등 교육성과도 뛰어나다.


 이 같은 LMS의 선제적 도입,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과학대는 교육부 장관 인정서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현판을 받았으며, 3년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과학대 재학생들은 올해 상반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에 대거 합격했다. 또,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에도 다수가 최종 합격했으며,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와 대학자체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성, SK, 현대, 포스코, 대형병원 등 대기업에만 1,187명이 합격하는 등 코로나19가 불러온 채용 한파를 가볍게 뛰어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우수대학에 채용연계형 산학인턴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대는 지난해부터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화학공학과 15명, 기계공학부 11명, 전기전자공학부 2명 등 28명이 최종 합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은 말 그대로 인턴십 종료 후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인턴십인만큼 학생들의 지원 열기가 아주 높다. 인턴십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고, 인턴십 기간 중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정식 채용이 확정된다. 


 이번에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에 합격한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양수희(22·여)씨는 "전망이 좋은 바이오 대기업이라서 주변 친구들이 많이 지원했다. 꼭 합격하고 싶어 1학년 때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자진유급을 해서 1학년을 두 번이나 다녔다. 근무환경도 좋고, 연봉도 높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전문가 육성과정이 진행되는 울산과학대학교 반도체·신재생에너지공정교육센터.
반도체 공정 및 장비 전문가 육성과정이 진행되는 울산과학대학교 반도체·신재생에너지공정교육센터.

 과학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핵심 소재 및 부품 개발사인 LG이노텍에 최종합격자 47명, 전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대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도 최종합격자 28명을 배출했다. 
 이번 LG 계열사 합격자들은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올해 7월부터 정식 근무를 하고 있다. 


 이처럼 과학대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에 대해 박효열 인재개발처장은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비결은 크게 세 가지다. 기업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한 현장맞춤형 교육, 산업현장과 같은 최첨단 실험·실습실, 정규과정을 보충하고 심화된 교육을 진행하는 자격증과정 및 전문가과정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1년 이래로 꾸준히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졸업자의 다수가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에 취업해 '우수한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 전국 최고의 취업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것을 가르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해서 기업이 울산과학대학교를 먼저 찾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학년도 수시 정원내 1569명 선발

울산과학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에서 총 1,56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1차와 수시2차로 나눠 모집하는데 수시1차 모집에서 1,390명을, 수시2차 모집에서 179명을 모집한다.


 과학대의 신입생 모집이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학과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지원자가 전형별로 지원자격 요건을 충촉하면 동일 학과에 3개의 원서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학년별 교과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3학년 1학기까지 균등하게 반영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교과 및 출석 성적으로만(단, 일부 전형 면접, 실기전형 실시) 학생을 선발한다. 
 반영 방법은 예체능, 현장실습, 진로선택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모든 학과에 대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수시1차모집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수시2차모집 접수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 등 원서접수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는 모집요강뿐만 아니라 연도별 입학성적(커트라인), 학과소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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